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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왁스, 다슈 클래식 퍼팩트 스타일링 홀딩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금 독특한?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제품은 제목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다슈 클래식 퍼펙트 스타일링 홀딩 왁스'입니다. 제가 왜 독특한? 리뷰라고 했는지는 밑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남자 머리 세팅은 무스 -> 젤 -> 왁스 -> 포마드 이런 느낌에 변천사가 있지 않았나 싶은데요. 물론 드라이후에 스프레이로만 고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포마드 젤 제품은 포마드 스타일을 하시는 분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포마드 제품 특성이 광택과 기름진 느낌이 있기 때문에 그런 특성을 잘 살려서 사용하시는 것 같고요. 

 

헤어 왁스 같은 경우는 광택이나 기름진 느낌보다는 매트한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고정해주는 역할로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물론 잔머리를 정리해줘서 조금 더 깔끔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뭔가 드라이만 한 느낌보다는 머리에 왁스나 포마드만 발라줘도 좀 꾸민 느낌이 들죠ㅎㅎ

 

 

위쪽에서 내려서 찍은 샷입니다.

다슈 클래식 퍼펙트 제품은, 이름이 길어서 짧게 설명하겠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쇠 재질로 된 용기에 담겨있습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보다는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용량은 100g인데 매일매일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몇 달은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보입니다. 매일 사용하지 않고 사용해도 적게 쓰시는 분들은 정말 오래 쓸 수 있겠죠?

 

바닥면을 촬영한 모습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세팅력 홀딩력 별 5개를 주고 있습니다. 그만큼 매트한 느낌으로 머리카락을 강하게 고정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평소에 포마드를 자주 사용하는데 가끔 왁스를 사용해보면 머리가 기름져 보이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가 돼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유통기한을 보시면 2년이나 지난 제품입니다. 너무 바르기도 힘들도 엄청나게 굳어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 원래 이런 제품인가 보다 하면서 사용을 몇 번 했었는데 그게 아녔네요ㅎㅎ

 

 

다른 후기들을 좀 보니 부드럽게 펴서 발린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더 부드럽게 발리는 제품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후기는 좀 남다릅니다ㅎㅎ

 

유통기한이 지나고 머리에 발랐지만 뭐 머리가 상하거나 하는 느낌은 아니었고요. 저 유통기한이라는 게 왁스가 굳어버리는 시간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엄청나게 굳어 있어서 손으로 열심히 문질러서 발라줘야 합니다. 자칫 왁스가 떡진다고 하죠? 그런 현상이 있을 수 있으니 충분히 손가락으로 비벼서 펴 발라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뭐 버리고 새로 살 필요까지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좀 많이 굳어있기는 해요ㅎㅎ

 

용기를 열어서본 안쪽 내용물입니다.

유통기한이 지나기 전에는 원래 왁스 저 색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것을 알고 아니 색이 좀 변색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엄청 매트한 상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존 색은 저렇게 어둡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ㅎㅎ 

 

제품을 손에 묻혀봤습니다.

좀 더 현실적인 느낌을 찾아드리기 위해서 손에 묻혀본모습입니다. 엄청 끈끈한 딱풀 같은 재질입니다. 열심히 손으로 비벼주면 저런 느낌이 조금 사라집니다. 그때 머리에 골고루 펴서 발라주면 됩니다. 떡지는 거 조심하세요!

 

세팅력과 고정력이 좋은 제품이라 장시간 활동에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왁스의 유통기한이 있다, 유통기한이 지나면 색이 변하고 재질이 굳는다'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ㅎㅎ

 

하지만 사용하시는 데는 크게 문제는 없으니 굳이 버리고 다시 사지 마시고 있는 제품 사용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