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다이어트에 땀복 과연 효과 있을까?

올바른 목적에 맞는 운동복 착용은 중요합니다!

저는 학창 시절에 태권도 선수생활을 10년 동안 하면서 체중을 맞추기 위해 무수히 많은 다이어트를 했습니다ㅜㅜ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시에는 저도 땀복을 입고 운동을 하곤 했었는데요~ 여름엔 정말 죽을 맛입니다ㅎㅎ

 

요즘 일반인 분들도 몸만들기, 다이어트 건강 등에 관심이 늘면서 자연스레 스포츠웨어, 기능성 운동복들도 많이들 구입하십니다. 목적에 맞는 복장을 갖추는 것이 또 중요하니까요! 집에서하는 근력운동 방법 알아가세요.

 

 

러닝 위주 운동시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으면 충격 흡수에 좋습니다! 우리의 관절은 소중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땀복이라 함은 말 그대로 땀이 잘 나게 도와주는 옷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능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일단 통풍이 아예 안됩니다.

 

심한 땀복들은 그냥 두꺼운 비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ㅎㅎ 당연히 외부에서도 바람이 안 통하고 내부에서도 바람이 나갈 수 없습니다.

 

그냥 밀폐시켜놓는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운동을 하고 있으니 몸에선 열이 나고 이것을 배출하기 위해 땀도 흘리며 열을 배출하려고 하는데 땀복이 그것을 막는 것입니다. 몸 안쪽은 엄청 습해지겠죠?

 

보통 땀복 상의 안에 면티 같은 것을 입는데 그냥 다 젖습니다. 맨몸으로 입어보지 않았는데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어디론가 땀이 흘러야 하는데 제 기억으로 손이 나오는 입구 쪽으로 땀을 빼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만큼 밀폐가 잘 되어 있습니다.

 

체온이 내려가지 않습니다. 땀이 계속 나요~

 

자연에서의 운동을 정말 더할나위 없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냥 땀을 많이 빼면 몸에서 물이 빠져나가니까 체중감량에 좋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운동하고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그러나 성인이 된 이후에 인체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되고 무작정 땀복을 입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좋지는 않다는 견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과도하게 땀을 배출하면 아무래도 몸에서 수분양이 줄어들게 되고 땀과 함께 나트륨도 배출되게 됩니다. 당연히 과도하게 배출을 했으면 흡수를 해야겠죠?

 

맞습니다. 몸에서는 배출한 수분양과 나트륨 양만큼 다시 흡수하게 됩니다.

 

다시 물을 먹거나 염분을 섭취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죠. 당연한 결과이고 이렇게 되지 않으면 몸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운동 전, 후 평소에 스트레칭을 필수겠죠?

 

 

결론은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은 체지방을 감량하는 것입니다.

 

체지방 감량은 수분 배출로 하는 것이 아닌 열로 태우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체지방을 태운다는 표현을 씁니다.

 

운동의 강도와 정도를 땀의 양으로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덥고 습하면 가만히 있어도 땀은 많이 나니까요.

 

정확한 운동 강도와 정도는 운동 볼륨으로 계산하는 것이 맞습니다. 같은 볼륨이라고 하면 얼마나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게 수행했는지도 강도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

 

 

머슬업!

 

 

제가 생각하는 땀복의 견해와 효과는 추울 때 체온을 유지하거나 빠르게 올리는 데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데 에어컨 바람이나 선풍이가 너무 강해서 춥게 느껴지거나 체온이 내려간다면 땀복도 괜찮고 가벼운 바람막이 정도를 권장합니다.

 

이러한 목적이 아니라 단순히 땀을 많이 빼면 살이 빠지겠지라는 생각은 좋지 않은 생각이며,

 

땀을 많이 흘리셨다면 흘린 만큼 꼭 수분을 보충해주셔야 건강을 잃지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길게 말씀드렸지만 결국엔 본인이 하고 싶은데로 하겠죠?ㅎㅎ

 

이런저런 방법 다 시도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효율적인 방법을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해당 동작은 어깨 부상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하지는 마세요^^